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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돌아온 하숙생 1권

25시간 지음로망띠끄2020.03.09979-11-366-2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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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잠을 방해하는 초인종 소리에 나가보니 3년 전 하숙생이던 수아와 만나게 되는 재희.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스럽기만 한데 난데없이 하숙 통보라고?


현관문 앞에서 3년 만에 만나게 되는 재희와 수아.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할 것도 없이 수아가 하숙 통보를 한다.
혼자 사는 집에 하숙을 하겠다니 부담스러워서 거절하려 했지만 수아의 파격적인 금액에 고민하다 현실에 못 이겨 마지못해 수락한다.

하숙 기간 총 4개월.
밤낮이 달라 만날 일이 없다고는 하지만 재희가 현실 앞에 주저앉을 때마다 수아가 손을 내밀어 왔고 그로 인해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서서히 열린다.

“참 이상해. 남들이 다 포기하라고 할 때 나에게 손을 내민 건 네가 유일했어. 왜, 확신하기라도 하는 거야?”
“응.”
“어째서? 내가 뭐라고?”
“믿으니까.”

재희가 놀라 그녀를 보자 수아가 싱긋 웃어 보이며 그에게 답했다.

“그래서 지금도 확신할 수 있는 거야.”

이런 우리, 잘 지낼 수 있을까?


#3년 만의 재회 #끝자락에서 만난 너 #사랑의 의미 #너에 대한 내 마음



[미리보기]


이따금 어렸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기대로 등을 떠밀려 앞으로 나가면 시선을 한 몸에 받지만 정작 넘어졌을 때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었다. 도움을 요청하면 돌아오는 건 기대로 등을 떠미는 부모님뿐이었다. 피가 철철 나도 질질 끌고 가야만 했다. 부담감이 짓눌러도 피가 흘러내려도 걸음을 멈춰선 안 됐다. 첫째니까. 당연했다.
한숨을 내쉰 수아는 기억을 하지 않으려 고개를 젓고 마저 걸음을 옮겨 갔다. 빌라까지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숨을 가삐 몰아쉴 만큼 힘겨웠다. 역시 전화를 받는 게 아니었다. 가뜩이나 할 일도 많은데.
무거운 몸을 이끌고 빌라 앞에 도착했지만 계단을 오르기조차 쉽지 않았다. 억지로 이를 악물고 계단을 올랐다. 이 시간에도 눈에 불을 켜고 있을 사람들을 떠올리니 머리가 다 지끈거렸다. 아무리 사소한 시간이라도 지체하고 싶지 않았다.
비틀거리며 계단을 올라온 수아는 복도를 성큼성큼 걸어와 문을 벌컥 열었다. 집에 가서 잠들기 전까지 할 계획을 세워 뒀지만 식탁 앞에 앉아 머리를 움켜쥐고 있는 재희를 발견하게 되자 걸음을 멈춰 섰다. 아, 넘어진 사람을 발견했다.

*

“한번 안아 줘도 돼?”

웃어 보이던 재희가 멈칫하고 그녀를 보자 수아는 억지로 입꼬리를 끌어 올리고서야 그에게 말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무너질 것 같아서.”

뜻밖의 제안이라 재희가 당황하긴 했지만 어느 때보다 진지한 수아를 보자 이윽고 고개를 끄덕였다. 재희가 몸을 기울자 수아가 그를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얼마나 밖에 오래 있었는지 몸이 얼음장이었다. 그를 끌어안으니 진동하는 알코올 냄새에 코가 시큰거렸지만 그보다도 그의 슬픔이 더욱 짙어 마음이 아팠다.
재희는 멍하니 눈을 껌뻑거렸다. 내내 강한 척을 하던 그였지만 수아의 온기에 긴장이 풀렸는지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그는 오열했다.
그들의 사이에는 어떤 대화도 오가지 않았다. 그동안 많은 눈물을 쏟았는지 알았는데 재희의 눈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고 그런 그를 수아는 꽉 끌어안았다. 절대 무너지지 않게. 절대 괴롭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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