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 - 방연수 24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학원에서 방송작가 공부중이다.
짬짬이 로맨스 소설을 쓰고 있다. 필명 <방가>
로맨스소설의 므흣한 부분을 쓰기 위해 야동을 섭렵.
그 바람에 옆집에선 많은 오해를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하고 싶다.
간질거리는 사랑에 마음이 뜨거워지고 싶다.
그런데……왜…….
옆집 남자. 대체 나를 뭘로 생각하는 걸까?
그 신음소리들은 내가 낸 것이 아니라고!
미친 듯이 사랑하고 싶은 연수의 앞에 나타난 핸섬보이 블루 세호 씨!
그와 그런 예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블루 - 임세호 28살

<블루>라는 필명으로 N사이트의 웹툰에서 인기있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웹툰 작가이긴 하지만 책의 표지 디자인도 함께 하고 있다.
집안? 제법 탄탄한 Y기획의 차남.
형은 아버지께 기획사를 물려받을 테니까 자신은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독립을 하고 나섰다.
아들만 둘인 집에 적막한 부모님 (?)

까칠하다. 뭐 작가라는 네임을 달고 보니 성격은 그렇다 치고.
소음이 싫어 이사를 왔는데 제법 조용할 거라던 12층! 확인 안 하고 계약한 것이 문제였다.
이 옆집 여자. 밤낮을 안 가리고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기분도 야릇하고 얼굴도 궁금한데 집에서 도통 나올 생각을 않는다.
대체. 낮밤 안 가리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이 여자의 정체가 뭐야.
신경 쓰고 싶지 않은데 이상하다.

그 여자 마주칠수록 이상한 기분이 든다. 뭘까?
당신 정체가 뭡니까?

          

글을 쓰면 쓸수록 어려워지는 사람.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글을 쓰고 싶은 사람.

한가지에 빠지면 다른건 잘 신경 못 쓰는 사람.

아메리카노 덕후.

뮤즈를 찾아 행복한 여자.

로망띠끄 거주중.

 

출간작

나만의 사랑이 되어 줘

로맨틱 메이크업

사랑이 다시 오면

결정적 순간

방가와 블루

서로에게 반하다

내게 반짝이는 것들

유일무이

출간 예정작

너는 참 눈부셔 (가제)

일상의 연애

인터뷰

내 곁에 있어 (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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