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작가 다른작품
- 사랑도 처방이..최준서 지음
- 파란미디어 (12/14)
- 5,000원
- 어게인(Again..최준서 지음
- 밀리오리지널 (04/27)
- 3,500원
- 앤을 위하여최준서 지음
- 파란미디어 (07/09)
- 5,000원
- 퀸(Queen) 2권..최준서 지음
- 파란미디어 (07/17)
- 3,600원
- 뉴욕의 연인 ..최준서 지음
- 로망띠끄 (12/27)
- 3,000원

[eBook]퀸(Queen) 1권

최준서 지음파란미디어2018.07.17

판매정가 | : |
---|---|
판매가격 | : 3,600원 |
적 립 금 | : 0원 |
파일용량 | : 4.56 MByte |
이용환경 | : PC/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타블렛 |
독자평점 | : ![]() ![]() ![]() ![]() ![]() |
듣기기능 | : ![]() |
ISBN | : 9788963714523 |
뷰어 설치 및 사용안내
- * 이 상품은 별도의 배송이 필요없는 전자책(E-Book)으로 구매 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 이북도서의 특성상 구매 후 환불이 불가합니다. 구매하시기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면.
외로움의 이유를 묻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한국의 높은 빌딩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는 호주의 넓은 농장에서 묵묵하게 버텨 왔다.
닮지 않은 듯 닮은 그들은 서로에게 독이었다.
강산 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전략기획팀의 팀장인 세아의 꿈은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자리에 앉는 것!
그러나 할아버지는 세아에게 그룹을 물려줄 생각이 없노라 선언하고, 세아는 지독한 공허함과 절망감을 느낀다.
소꿉친구 제레미와 함께 충동적으로 호주 여행을 떠나는 세아. 꿈같은 휴식을 취하려던 기대와는 달리 그녀의 앞에 닥친 것은 청천벽력 같은 가짜 연극!
제레미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힐 수 없기 때문에 가족들 앞에서 연인인 척 해달라고 부탁하고, 세아는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게 된다.
호주 최대 와인 기업의 오너이자 제레미의 형, 딘은 세아에게 와인 농장을 소개한다. 따뜻하고 친절한 딘과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죄책감에 시달리는 세아.
작열하는 태양, 익어가는 포도들, 달콤한 와인 향기, 그리고 아름다운 딘.
세아는 이 모든 풍경에 속절없이 빠져든다. 그가 무슨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1권
Chapter. 1 All my possessions for a moment of time.
한 순간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엘리자베스 1세
Chapter. 2 Et tu, Brute!
브루투스, 너마저!
-율리우스 카이사르
Chapter. 3 All the world's a stage, and all the men and women merely players.
이 세상은 연극 무대, 모든 인간은 배우일 뿐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Chapter. 4 Life doesn't always turn out the way you planned.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는 않죠.
-당신이 잠든 사이에 中
Chapter. 5 Think I'd crumble Think I'd lay down and die. Oh, no not. I will survive.
내가 부서질 거라 생각했나요? 내가 그냥 누워서 죽을 거라 생각하나요?
오, 아니요. 난 살아남을 거예요.
-Gloria Gaynor의 I will survive 中
Chapter. 6 “Where are the people? It's a little lonely in the desert.” asked the little prince.
“It's also lonely with people.” said the snake.
어린 왕자가 물었어요.
“사람들은 어디에 있니? 사막에서는 조금 외롭구나.”
뱀이 말했어요.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야.”
-어린 왕자 中
Chapter. 7 Am I my brother’s keeper?
제가 아우를 지키는 자입니까?
-창세기 4장 9절
Chapter. 8 Is love a tender thing? It is too rough, too rude, too boisterous, and it pricks like thorn.
사랑이 가냘프다고? 너무 거칠고 잔인하고 사나우면서 가시처럼 찌르는 게 사랑이네.
-로미오와 줄리엣 中
Chapter. 9 It was just taking her hand, It was like……. magic.
그녀를 처음 보고 손을 잡는 순간 내게 느낌이 찾아왔어요. 그건 바로 매직이었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中
Chapter. 10 A woman happily in love, she burns the souffle.
A woman unhappily in love, she forgets to turn on the oven.
행복한 사랑에 빠진 여자는 수플레를 태우고, 불행한 사랑에 빠진 여자는 오븐을 켜는 것조차 잊지.
-사브리나 中
2권
Chapter. 11 We are all fools in love.
사랑하는 사람은 다 바보야. -오만과 편견 中
Chapter. 12 When you wish upon a star, Makes no difference who you are.
당신이 별에게 소원을 빌 때, 당신이 누구인지는 상관이 없어요.
Anything your heart desires will come to you. 당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거예요.
-When you wish upon a star 中
Chapter. 13 To me, you are perfect. And my wasted heart will love you.
당신은 내게 완벽해요. 그리고 헛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Love actually 中
Chapter. 14 The mouth of Truth. The legend is that if you're given to lying. You put your hand in there, it'll be bitten off.
진실의 입이에요. 거짓말을 하면 물어 버린대요.
-로마의 휴일 中
Chapter. 15 Let's keep going. Go!
계속 가는 거야. 밟아!
-델마와 루이스 中
Chapter. 16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 birds fly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파랑새는 날아다니고
Birds fly over the rainbow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가는데
Why, oh why can't I?
왜 나는 날지 못할까요?
-Over the rainbow 中
Chapter. 17 All I can do is try to hold on to us somewhere inside of me.
내가 할 수 있는 건 가슴 깊은 어딘가에 우리를 영원히 남기는 거예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中
Chapter. 18 It's a funny thing about coming home. Looks the same, smells the same, feels the same
집에 돌아오니 웃기지. 같아 보이고, 냄새도 같고, 느낌도 같은데
You'll realise what's changed is you.
바뀐 건 너라는 걸 깨닫게 될 거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中
Chapter. 19 Are you happy?
행복해요?
I'd better be. I have everything I ever wanted.
내가 원하는 모든 걸 가졌으니 그래야죠.
The trick in life isn't getting what you want. It's wanting it after you get it.
인생을 살아가는 데 어려운 건, 원하는 것을 얻는 게 아니라 그것을 얻은 후에도 계속 원하냐는 거예요.
-러브 어페어 中
Chapter. 20 What if? What if? What if?
돌아갈 수 있다면? 다시 할 수 있다면? 되돌릴 수 있다면?
If what you felt then was true love, then, it`s never too late.
그때 당신이 느꼈던 게 진실된 사랑이라면 너무 늦은 것이란 없어요.
You need only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당신에게 필요한 건 가슴의 소리를 따라갈 용기예요.
-레터스 투 줄리엣 中
Chapter. 21 You are my new dream.
당신이 나의 새로운 꿈이에요.
-라푼젤 中
작가 후기"
"잡을수록 사라지는 당신의 향기
그리움으로 만든 그 이름…… 퀸
최준서 작가의 장편소설 《퀸》.
작가는 제목처럼 강렬하고 당찬 주인공 세아가 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강산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으나 할아버지의 반대로 인해 세아의 꿈은 방향을 잃어버린다. 텅 빈 가슴속을 일 하나만으로 메운 채 버텨 온 세아는 순식간에 텅 비어 버린, 쓸모없는 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딘을 만난 후, 그를 알아갈수록, 외로움의 잔재를 발견할수록, 그 공간들이 하나씩 채워진다. 슬프지만 기쁘고, 설레지만 아픈…… 이상하고 묘한 감정들로.
《퀸》은 세아를 이용하려고 했던 딘의 심리가 변화하는, 미묘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그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뜨겁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딘이 숨겨 왔던 은밀한 계획이 세아를 만난 후 점차 어그러지고, 세아 또한 가볍게 시작했던 제레미의 연인 행세가 점점 버겁다.
오해와 거짓말이 켜켜이 쌓여 서로를 향한 칼날이 되어 버린 상황 속에서 아득한 포도밭을 헤매는 두 사람. 그곳은 너무나 넓고 너무나 어두워서 진실도, 상대의 마음도 보이지 않는다.
최준서 작가는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정교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주인공 세아처럼 바쁘고 치열한 한국에서의 삶을 살아 내고 있는 독자들을 한적하고 평화로운 호주 와인 농장으로 초대한다.
또한 끝없이 펼쳐지는 거대한 와인 농장, 포도 향으로 가득한 양조장,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는 캥거루와 신기한 울음소리를 내는 새 쿠카부라까지, 《퀸》에서는 이국적이고 특별한 호주의 풍경이 곳곳에서 발견되며 디테일한 재미를 더한다. "
"최준서
Happily ever after……?
출간작
《뉴욕의 연인》
《그 녀석》
《사랑도 처방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