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결혼은 두려운 현주와 자신의 사랑만큼 결혼에 자신 있는 성주.
<허스키 블루>는 이 주주커플이 진정한 사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이다.

사랑만 믿고 하는 결혼에 반대했던 현주는 등떠밀리듯 성주와 결혼에 이른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유학과 동시에 시작된 생활이 생각만큼 녹녹하지가 않다.
결국 미처 준비가 안 되어 있던 두 사람에게 아픔이 닥치고 그 일로 인해 둘은 이별을 결심하는데......

날마다 당신을 더욱 사랑합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어제보다 더 많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됩니다. 늘 함께 있지 않아도, 꼭 나란히 걸어가지 않아도 우리가 가졌던 사랑은 그 모습 그대로 사랑이겠지요.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란히 발을 맞춰 걸어가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나란히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랑은 더욱 아름다운 법입니다.

    

대학에서 국제경제학을 공부하였으나

전공과는 아무 상관없는 연애소설을 쓰면서

10년 넘게 글쟁이로 살고 있음

오랜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얼마 전 귀국

현재 경기도 모처에 은둔

역사 로맨스 [바람서리]를 끄적거리며 허송세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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